일본 여행 준비 가이드 – 자주 묻는 20가지 질문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입국 절차부터 환전, 교통패스, 문화 예절까지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Visit Japan Web(비짓 재팬 웹)을 통한 세관·입국 신고 절차가 필수로 자리 잡았죠. 이 글에서는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20가지 질문과, 비짓재팬 등록법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비자와 입국 절차
한국인은 90일 이하 단기 체류 시 비자 없이 일본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권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입국 시 세관 신고서나 건강 상태 확인서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의 EES·ETIAS, 일본의 JESTA 제도는 아직 한국인에게 적용되지 않지만, 변경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행 전 일본 외무성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귀국 시 면세 한도는 600달러이며, 현금·귀금속·고가 전자기기 등은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2. Visit Japan Web 입국·세관 신고 가이드
Visit Japan Web은 일본 정부의 공식 입국 사전등록 사이트로, 입국 심사·검역 신고·세관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종이 서류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 공식 사이트: https://vjw-lp.digital.go.jp
Visit Japan Web | デジタル庁 ウェブサービス・アプリケーション
入国手続（入国審査、税関申告）及び免税購入に必要な情報を登録することができるウェブサービスです。
services.digital.go.jp
📌 Visit Japan Web 사이트 등록 절차
- 1단계: 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
- 2단계: 여권 정보, 항공편, 숙소 주소 입력
- 3단계: ‘입국심사(Immigration)’ → ‘세관신고(Customs)’ → ‘검역(Quarantine)’ 순으로 작성
- 4단계: 각 항목 완료 후 QR코드 자동 생성
- 5단계: 공항 입국 시, QR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자동 스캔 통과
- 가족 여행 시, 대표자 계정으로 가족 구성원 추가 등록 가능
-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은 ‘Yes’ 선택 후 금액 입력
- QR코드는 반드시 스크린샷 저장 또는 인쇄해 두세요.(일본 입국 시, 유용)
📱 화면 구성
- My Page – 여권·항공편·숙소 정보 관리
- Quarantine – 건강 상태 입력
- Immigration – 체류 목적·기간 입력
- Customs – 면세·소지품 신고
이전에는 공항에서 종이 신고서를 직접 작성했지만, 이제는 QR코드 제시만으로 입국 심사와 세관 통과가 가능합니다.
3. 환전과 비용 계획
3박 4일 도쿄 여행의 평균 예산은 1인당 약 70만~90만 원 정도입니다. 항공권, 숙소, 교통비, 식비, 쇼핑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엔화 환율과 여행 시즌(성수기·비수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항목 | 예상 금액(1인 기준) |
|---|---|
| 항공권 | 30~40만 원 |
| 숙소(3박) | 15~25만 원 |
| 식비·교통비 | 15~20만 원 |
| 쇼핑·기념품 | 10만 원 내외 |
환전은 한국에서 일부(약 50%)만 미리 하고, 나머지는 일본 현지의 세븐은행(Seven Bank) 환전기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 카드 결제 병행 시, 해외 수수료 0~1% 카드 추천
- 현금만 받는 소규모 음식점 대비해 1만엔권보단 1천엔권 중심으로 준비
4. 교통패스와 이동수단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이 촘촘합니다. 하루 이동이 많다면 도쿄 서브웨이 티켓(24/48/72시간)을 추천합니다. 지역 간 이동이 잦다면 JR패스를 검토해보세요.
- 🚆 Tokyo Subway Ticket – 24·48·72시간 무제한
- 🚉 Kansai Thru Pass – 오사카·교토·고베권 통합 이용
- 🚅 JR Pass – 전국 주요 노선 이용 가능(가격대 높음)
JR패스는 신칸센을 2회 이상 탈 경우 이득이지만, 도쿄 시내만 이동한다면 일반 교통카드(Suica, Pasmo)로도 충분합니다.
5. 숙소와 일정 구성
첫 일본 여행이라면 도쿄 3박4일 일정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숙소는 접근성 좋은 우에노·아사쿠사·신주쿠 권역이 효율적입니다. 하루 3~4곳 이상 이동하면 피로도가 높으므로, 하루에 한 지역(예: 아사쿠사→우에노→시부야)을 중심으로 계획하세요.
가족여행이라면 료칸(온천 숙소) 1박을 포함해보세요. 일본 전통식 식사와 다다미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A. 출국 2~3일 전까지 등록하면 충분합니다. 다만 항공편 정보가 필요하므로, 항공권을 예매한 뒤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A. 반드시 필수는 아니지만, 미등록 시 입국장 내 세관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므로 대기 시간이 길어집니다. 등록 시 QR코드 한 번으로 입국 심사와 세관 통과가 가능합니다.
A. 3박 4일 기준 1인당 평균 70만~90만 원 정도입니다. 항공권, 숙소, 교통, 식비, 쇼핑을 포함한 금액이며, 엔화 환율과 여행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 전체 금액의 절반 정도는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고, 나머지는 일본 현지의 세븐은행(Seven Bank) 환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A. 도시 간 이동이 많다면 유리하지만, 도쿄·오사카 등 한 도시 위주로 여행한다면 일반 교통카드(Suica, Pasmo)로 충분합니다.
A. 일부 전통 온천은 문신을 제한하지만, 최근엔 문신 허용 온천도 늘고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Tattoo Friendly' 표시를 확인하세요.
A. 단기 여행자는 eSIM이 훨씬 간편합니다. QR코드만 스캔하면 즉시 개통되며, SIM 교체가 필요 없습니다. 단, eSIM 미지원 기종은 실물 유심을 사용해야 합니다.
A. 일본은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드사 무료 여행자 보험보다는, 실손 보장 범위를 확인한 별도 가입이 안전합니다.
A. 카드 결제 가능 매장이 많지만, 일부 지방이나 소규모 음식점은 현금만 받습니다. 소액 현금(1천엔권)을 준비해두세요.
A. 등록 완료 후 ‘My Page’에서 각 항목(검역, 입국심사, 세관신고)별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캡처본 또는 인쇄본을 지참하세요.
🧳 일본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 Visit Japan Web 등록 및 QR코드 저장
- ✅ 항공권·숙소 예약 확인
- ✅ 여행자 보험 가입
- ✅ 엔화 환전 + 해외 결제 카드
- ✅ eSIM 또는 포켓 와이파이 준비
- ✅ 교통패스 구매 여부 확인
이 7가지만 준비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문제없이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국 전 비짓재팬 QR코드만 미리 등록해 두면 공항 입국도 빠르고 간편합니다.
재팬 트래블 - 일본정부관광국(공식 사이트)
일본 관광청 공식 사이트는 도쿄,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 홋카이도 등 일본 최고 휴양지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일본 여행 가이드 사이트입니다. 일본 관광청은 여러분의 편안하고 즐거운 일
www.japan.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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